2022. 5. 14. 03:54ㆍ웹소설/판타지
작품소개
인간이 된 천사의 대환장 연예계 데뷔,
" 어서와, 낯선이여, 이런 아이돌은 처음이지?"
'필독' 작가님의 존잘 아이돌의 천사였다 리뷰!
주인공 라비엘은 천사입니다.
신계 천사 국, 성가단 소속, 주인공 라비엘은 최초로 모든 축복에 능한 유일한 천사이지만 안타깝게도 지독한 음치였기 때문에 다른 천사들과는 달리 다른 사람들은 축복하며 찬양을 받을 기회를 단 한 번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음치를 고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 소용이 없었던, 태어난 지 400년 차가 된 라비엘은 삐뚤어지기로 결심합니다.
삐뚤어진 라비엘은 품위없는 웃음(겔겔겔겔 거리면서)을 본 동료, 카나리가 계속하여 삐뚤어져 품위 없는 행동을 한다면 추위와 배고픔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며 가지고 있는 채널을 통해 인간의 삶을 보여줍니다. 그 채널을 통해 본 인간세계의 음악은 음정도, 박자도 맞지 않아 끔찍한 노래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의상을 입고, 열정적인 몸짓으로 노래를 부르는 인간을 보며 환호하고 즐거워 보이는 인간들. 그 모습을 본 라비엘은 자신에게 부족한 것은 몸짓이었다고 생각했고 인간들의 몸짓, 음악을 따라했습니다. 그 결과 품위유지 위반으로 성가 단에서 박탈, 천사직에서 제명이 되어 인간이 되고 천사국에서 인간계로 낙하합니다. 홀딱 벗겨진 채로.
기억이 지워져야 하지만 그대로 가지고 있는 채로 인간이 된 라비엘은 주변에 있던 신문지와 포댓자루로 추위를 견디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새벽. 어떤 희끗거리는 머리를 가진 인간이 라비엘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합니다. 경찰서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라비엘' 이라는 이름뿐. 취조 중이었던 박순경은 '라비엘'이 집 주소도, 나이도 모르지만 이름만 말하는 것이 기억이 없는 것이라고 추정하였고 납치당해서 버려진 것이라 결론 내립니다. '라비엘'의 지문으로 이름은 나천사. 거주지는 천사보육원이지만 현재는 없어진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희끗거리는 머리를 가진 인간. 김 할매는 다른 보육원 시설에 들어갈 수 있는지 미지수인 나천사를 데리고 갑니다.
김 할매의 빵집에서 일하게 된 나천사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외모와 듣기만 해도 평온해지는 목소리로 (천사라서) 순식간에 동네 유명 인사가 됩니다. 김 할매와 동네에서 유명한 맛집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누구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를 발견합니다. 유명 맛집답게 가게 가득한 사람들. 그리고 무대. 노래를 못 불러 한 맺힌 천사의 눈이 타올랐고 그 무대에서 부른 노래와 나천사는 때마침 취재하러 온 싱싱정보통통 이라는 TV 프로그램에 출현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이 천사로 인간 외 외모와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인간의 상식을 알지 못해 벌어지는 상황들이 나오는 먼치킨+개그물입니다.
아이돌 소재이지만 요즘 아이돌 물에서 나오는 프로듀스101 같은 프로그램이 아닌 K팝 스타 같은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는 점이 조금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인간을 잘 알지 못해 벌어지는 상황이 때로는 웃음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조금 답답한 장면도 나오기 때문에 주인공이 알아서 해결하는 작품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해 드리지 않지만 인간을 이해하고 배워가면서 성장해 가는 부분도 있기에 앞으로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예계 물이지만 연예계 시스템이 세세하게 나오진 않기 때문에 편안한 분위기로 전개됩니다.
현재 문피아에서 43화까지 무료 연재되어 있습니다. 아마 얼마 지나지 않아 유료 연재로 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먼치킨+개그 물을 좋아하신다면! 성장물을 좋아하신다면! 연예계 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 드려요~
+ 찬양받는 아이돌로 제목 변경되었습니다.
++ 안타깝게도 5.20. 작가님께서 연재중지 공지를 올리셨습니다.
아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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